주제는 "비밀 데이트"였습니다.

엌ㅋㅋ지난주 주제를 이제 쓰고 자빠졌넼ㅋㅋ 

사귄지 얼마 안 된 사이라는 설정입니다

라고 설명 덧붙이고 싶지 않다 부연설명 필요 없도록 좀 글에다 잘 녹여서 쓰고 싶다 빅-역량부족맨






쓰고보니 왠지 이번주 주제인 "교복"도 좀 들어가 있는 것 같다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업블로그에 잘못올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식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친 왜 저렇게 써놨지;; 한줄 추가함...

170314에 받았던 단문리퀘...캐붕잼

 




"그렇게까지 부끄러워 할 거면 애초에 의뢰를 받지 않았으면 될 거 아냐? 의욕에 넘쳐서 일거리를 들고 온 건 나리라고. 그리고 부끄러울 게 뭐가 있어? 아무리 평소에 이런 곳에 올 일이 없어도 그렇지. 칸자키를 봐, 적극적으로 고르고 있잖... 잠깐만 칸자키, 너무 많이 주문하면 예산에 초과될 거야."

"하지만, 이 중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소. 여비에서 모자라는 만큼은 본인이 책임지겠소. 이 칸자키의 검에 걸고 맹세하오!"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보고 요리 연구의 욕심에 불타오르는 소마와는 달리, 케이토는 좀체 굳은 얼굴을 풀지 못하고 있었다. 스위츠를 테마로 한 화보 촬영 의뢰를 수락한 것은 리더인 본인이었기에 누굴 탓할 수도 없었다.


"하스미. 우리 촬영 테마가 뭐라고 했지?"

"그건 본인이 정확히 알고 있소! 스윗&스위츠♥쥬흐 드 쁘랭땅 ~홍월의 간식 타임~ 이라고 했소!"

"아깝다, 나리가 말하게 했어야 했는데. 그나저나 외국어인데도 정확히 외우고 있는걸, 잘 했어 칸자키. 난 아직도 헷갈린다고. 꼭 서브가 쓴 가챠 제목 같은 게..."

"서브? 가챠? 그것은 차의 종류요?"

"아, 아냐 아무것도."


화보 촬영을 위해 사전 지식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쿠로가 여동생의 추천을 받아 디저트 카페를 찾은 것까지는 좋았다. 찾아가는 길을 앞장서서 걷던 것도 케이토였다. 그러나 의욕에 넘치던 것도 잠시, 그는 카페의 화려한 외관을 보고 망부석이 되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두 사람이 그를 어찌어찌 끌고 들어왔지만, 그의 표정은 좀체 풀리지 않았다.


"..."

"화보는 어떻게 찍으려고 그런담. 양복을 입고 갭모에가 어쩌고 했던 사람 맞나 몰라. 아, 나왔다."

"오오오! 이것이 파르페! 사진보다 훨씬 감동적이오! 먹기가 아깝게 생겼소! 대체 이런 건 어떻게 만든 건지 알아볼 가치가 있겠소! 이 칸자키 소마, 창작의 혼이 불타오르는구려!"

"그래 그래, 칼은 꺼내지 말고. 이거 여동생의 SNS에서 본 메뉴네. 칸자키 말대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감동적이다."

"..."

"이렇게 작은 마카롱도 만들기가 엄청 힘들다고 들었소! 자, 그럼 맛을..."

"잠깐!"


케이토가 마카롱에 손을 가져가려는 소마를 급히 제지했다. 카페에 도착한 이후로 내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말을 꺼내서 그런지 목소리가 이상하게 나오고 말았다. 얼굴을 씰룩이던 쿠로와 소마가 고개를 숙이고 큭큭 웃는 동안, 파르페에 얹힌 딸기만큼 얼굴이 빨개진 케이토가 조용히 핸드폰을 꺼냈다.


"사, 사진은 찍고 먹어야지. 안 그런가?"


-끝-

주제는 "크리스마스"였습니다.

동거중이고, 졸업한 지 몇 년 지난 후... 라는 설정입니다...

맨날 설명이 이렇게 많아서야...



이번에야말로 내 안의 쿠로케이 동인설정을 적극 반영했다

쓰면서 내가 울컥함...왜죠

쿠로 배에 묶여 있던 리본은... 어떻게 되었을까...?

주제는.."반바지" 였습니다..

도저히..겨울과..반바지를..매치시킬 수 없어서.. 계절은..여름..이고..

둘은..아직..안..사귑니다..

클리셰..떡칠..망한..글..



이게..뭐지..

쿠로를..벗기고..싶었다..

나는..쿠로의..몸을..스키스키다이스키하는..케이토가..좋다..

뒷내용..쓸수도있고..안쓸수도있다..

쿠로케이..맞음..

케이토 생일에 맞춰 쓰고 싶었는데 현실은 20일 정도 늦어버림wwww 하기야... 쿠로 생일 축하한답시고 쓴 건 3월에 다 썼지...

아무튼 늦었지만 케이토 생일을 기념한 글이라고 빡빡우겨봄


늦은 것도 그렇고 글 존나 안써져서 책이고뭐고... 부스펑각이다









한 사람만을 위한 뒤에는 옷이 올 수도 있고 (그 옷을 입은 케이토의)모습이 올 수도 있다는 투머치인포메이션...

쿠로가 입혀준 옷은 오피셜웍스에 실려 있는 신록가챠 옷 초안인 것으로... 나는 상상력이 딸리기 때문에...

+ Recent posts